백일섭 '이혼' 아닌 '졸혼'했다 "자유로운 삶 즐길 수 있어"

백일섭 '이혼' 아닌 '졸혼'했다 "자유로운 삶 즐길 수 있어"

기사승인 2016-11-04 00:02:00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배우 백일섭이 결혼을 졸업하고 살아가는 근황을 전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백일섭은 결혼을 졸업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일섭은 “36세에 결혼한 후 1남 1녀를 낳고 40년간 결혼 생활을 이어오다가 결혼을 졸업했다”고 밝혔다. 이혼이 아닌 이른바 ‘졸혼’을 한 것이다. 백일섭은 “일흔이 넘어 시작한 싱글 라이프지만 불편함 없이 삶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에게 미안하다. 아들 내외에게 남자로써의 심경을 설명해주기 어렵지만, 아들 내외도 내 나이가 되면 나를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고백했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목요일 오후9시50분 방송된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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