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가수 이승환이 4일 진행된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담화에 대해 비판했다.
이승환은 4일 오전 자신의 SNS에 “몸통께서 그런 말씀 하시니 참담”이라며 “유체이탈화법의 화룡점정”이라는 글과 대통령 대국민 담화 기사 링크를 걸었다.
또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 했나”라는 대통령의 말을 인용하며 “내가 이러려고 가수 했나. 팬들 앞에서 요딴 소리?!”라고 적었다.
앞서 이승환은 ‘박근혜는 하야하라. 가자! 민주주의로. 2016년 11월 12일 서울시청광장’이라고 적힌 대형 현수막을 자신의 소속사 건물 외관에 걸어 화제를 모았다.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