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 ‘3대 격전지’ 트럼프 강세… 플로리다·펜실베이니아 승리 확실시

[미 대선] ‘3대 격전지’ 트럼프 강세… 플로리다·펜실베이니아 승리 확실시

기사승인 2016-11-09 11:22:43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3대 격전지로 꼽히는 플로리다와 펜실베이니아, 오하이오에서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선거인단 29명이 걸린 플로리다의 경우 트럼프의 승리가 확실시되고 있다. 개표 93% 현재 트럼프가 447만8984표로 클린턴(433만262표)을 14만표 차로 앞서 있어 승리가 확실시되고 있다.

선거인단 18명이 걸린 오하이오도 트럼프의 강세다. 개표 47%가 진행된 현재 트럼프(136만0030표)가 클린턴(117만3812표)를 19만표 이상 앞서고 있다.

선거인단 20명이 걸린 펜실베이니아는 개표 9%가 진행된 가운데 클린턴이 34만0998표를 얻어, 트럼프(17만8273만)에 앞서 있다.

현재 공화당이 강세인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택사스, 남북부 다코타, 네브라스카, 칸사스 등에서 트럼프가 선거인단을 다수 확보하며 앞선 상황이다.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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