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 대통령 당선에 풍자글 넘쳐…“이러려고 ‘지구’했나, 자괴감 들어”

트럼프, 美 대통령 당선에 풍자글 넘쳐…“이러려고 ‘지구’했나, 자괴감 들어”

기사승인 2016-11-09 17:08:38

[쿠키뉴스=이승희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45대 대통령에 당선되자 온라인상에서 각종 풍자글이 넘쳐나고 있다.

9일 미국 대통령 선거 당일 트럼프는 개표 시작후 경합지역인 플로리다, 오하이오에서 연거푸 승리를 거두며 민주당 후보 힐러리 클린턴을 압도해나갔다.

많은 매체에서 트럼프의 당선을 확실시하자 온라인상에는 트럼프의 당선에 대한 각종 패러디 글이 올라왔다.

이날 트럼프는 당선 소감으로 “모든 시민을 위한 대통령이 되겠다”면서 “미국을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 모든 미국 시민이 꿈과 희망과 염원을 이룰 수 있는 국가를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aga4458@kukinews.com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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