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티앙 베이커, 정규앨범 전 음원 14일 국내 첫 공개… 오프라인 앨범도 발매 예정

바스티앙 베이커, 정규앨범 전 음원 14일 국내 첫 공개… 오프라인 앨범도 발매 예정

기사승인 2016-11-14 10:45:07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유럽에서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 바스티앙 베이커(Bastian Baker·25)의 정규앨범 3장의 음원이 14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규앨범 3장의 음원은 온라인에서 먼저 공개된 후 오프라인 앨범으로도 발매될 예정이다. 바스티앙 베이커는 2011년 포크 팝 싱글 '럭키'(Lucky)로 데뷔했다. 2011년 5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한 첫 앨범 '투모로우 메이 낫 비 베터'(Tomorrow May Not Be Better), 발매 첫 주 스위스 차트 1위를 차지한 2013년 두 번째 앨범 '투 올드 투 다이 영'(Too Old to Die Young)에 이어 지난해 11월 발표한 세 번째 앨범 '페이싱 카뇽'(Facing Canyons)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바스티앙 베이커의 음악은 어쿠스틱 사운드를 기반으로 록, 컨트리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한 대중적인 스타일이다. 사랑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 뿐 아니라 일상을 관찰하여 자신만의 해석으로 풀어낸 노랫말로 대주으이 공감을 얻었다. '키즈 오프 더 스트리트'(Kids off the streets)에선 거리의 아이들이 처한 운명을 노래하고, '더티 서티'(Dirty Thirty)에선 어린아이의 시선으로 간통 문제를 바라봤다.

바스티앙 베이커는 에이프로 엔터테인먼트(대표 임동균)와의 계약을 시작으로 음원 유통 뿐 아니라 국내 라이브 공연, 페스티벌, 방송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국내 여성 싱어송라이터 웨일과 함께 유럽과 한국 시장을 동시에 겨냥한 듀엣 음원도 발표할 예정이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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