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예슬 기자]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지난 16일 평택시청 앞 분수광장에서 열린 평택시 새마을회 주최 ‘2016년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담가주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에 참가한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봉사단 16명은 지역 내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차상위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총 150상자의 김장김치를 포장하는 작업을 도왔다.
이와 함께 별도의 의료지원단을 구성해 새마을회원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22개 읍면동과 평택시 관내 복지시설, 저소득층, 홀몸노인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김정미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간호부장은 “지역사회에서 열린 뜻깊은 행사에 참가해 일손을 도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지역사회 거점병원으로서 지역 내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치료비 지원사업, 찾아가는 의료봉사활동, 농촌 일손도우기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매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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