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대구 달서구 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자원봉사단이 지역 곳곳에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들 청소년봉사단은 19~20일까지 달서구 송현동 선재마을 무료급식소에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 김치 나눔 봉사 활동'을 펼친다.
이번 봉사는 청소년 대축제에서 팝콘과 슬러쉬 재료를 활용한 먹거리 부스 활동으로 마련한 수익금과 달서구청소년수련관과 달서구 송현동에 위치한 선재마을 무료 급식소의 후원을 받아 진행한다.
김장 김치는 상인3동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과 1인 가정 위주로 총 50가구에게 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김장 김치 나눔 한마음 봉사활동에는 총 27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다.
도원고, 원화여고, 달서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스마일링 자원봉사단, 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달봉클럽 자원봉사단'으로 구성돼 있다.
이 활동에 참여한 스마일링 봉사단장 김진경 양은 "청소년인 우리가 지역주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 여러 분야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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