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보청기 지역 난청인 위한 오픈 하우스 실시

지멘스보청기 지역 난청인 위한 오픈 하우스 실시

기사승인 2016-11-21 11:52:2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청각전문그룹 지반토스 브랜드 지멘스보청기는 연말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난청인을 위한 오픈 하우스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지멘스보청기 안산프리미엄센터에서 열렸다.

행사를 통해 지멘스보청기는 지역의 난청인 뿐만 아니라, 청력 상태를 확인하고자 하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도 무료로 청력 평가를 진행하고, 청력 상태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타 브랜드를 포함한 기존 보청기 사용자 중 고장난 보청기를 가져오면 수리 전문가가 당일 수리해주는 서비스도 실시했다. 수리는 전문 기술팀이 직접 담당했으며, 보청기 착용자들에게는 청각 전문가들이 피팅(보청기 소리 조절) 서비스도 제공했다.

행사에서는 3D 디지털 스캐너를 활용해 귓본을 스캔하고, 스캔 파일을 전송해 3D 디지털 프린팅 제작까지 이어지는 지멘스보청기만의 디지털 공정을 선보이기도 했다.

신동일 지반토스코리아 대표는 “소리를 잘 듣지 못해 고립감을 느끼는 지역 난청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청력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연말에 으레하는 1회성 행사가 아닌 전국 지역을 찾아 다니며, 연중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공익 캠페인 형태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멘스보청기는 지난 10일 지멘스보청기 광명프리미엄센터에서 경기도 광명 지역 난청인들을 위한 오픈하우스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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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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