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지난 19일 중국 상하이의 메트로 그룹 경영진이 대구도시철도공사의 선진화된 위기관리 대응대책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중국 상하이 메트로그룹은 15개 노선 366개역을 총괄하고 있다.
이날 위 꽝야오 상하이메트로 그룹 이사장을 비롯해 왕 웨이원 상하이지하철 제일운영회사 사장, 우민 상하이철도교통 운영관리 부사, 도시철도 운영 및 건설 전문가 8명이 대구도시철도공사를 방문했다.
이들은 대구도시철도의 위기대응 시스템과 재난안전분야 개선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종합관제소를 방문해 운전, 전력, 기계 등 관제사령 시스템과 운영사항을 둘러뵀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대구도시철도는 중앙로 사고 이후 전 임직원이 안전제일경영을 목표로 꾸준히 노력한 결과 도시철도 재난관리분야에서 매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있다"면서"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합심해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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