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 촬영 비하인드 컷 공개… 웨딩드레스 입은 전지현

‘푸른 바다의 전설’ 촬영 비하인드 컷 공개… 웨딩드레스 입은 전지현

기사승인 2016-11-22 10:12:43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의 전지현과 이민호가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이 공개됐다.

‘푸른 바다의 전설’ 제작진은 스페인 촬영을 포함한 현장을 메이킹 영상 형식으로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촬영 비하인드 컷을 대량 공개했다.

드라마 홈페이지 ‘PD노트’의 ‘기다려, 라는 말은 새로운 떡밥이 찾아올 거라는 말’이라는 제목 아래 선보여진 사진 중 전지현과 이민호가 마치 결혼식을 올리는 것 같은 장면도 포함됐다.

스페인 로케이션 촬영 당시 진행된 이 장면은 첫 회에서 준재가 철창 안에 갇힌 인어를 빼내기 위해 경찰에게 최면을 걸면서 시작된 에피소드다. 경찰의 시선에서 두 사람은 이제 막 결혼식을 올린 신혼부부였다. 화관을 쓴 전지현은 왼쪽 어깨가 드러나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허리에 손을 올리거나 부케를 만져보고 깜찍한 포즈를 취했다.

그리고 전지현과 이민호가 백화점을 거니는 장면과 줄에 포박된 전지현이 환하게 웃는 모습, 연꽃 속에 앉은 모습, 이를 바라보는 성동일의 모습, 그리고 전지현에게 우산을 씌워 주는 이민호의 모습 등이 눈길을 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푸른 바다의 전설’이 방영 오래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방송시작과 함께 더 큰 관심이 이어졌다”라며 “시청자분들의 관심에 보답하고자 이처럼 비하인드 컷을 대거 공개하게 됐다”고 전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 3회는 오는 2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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