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방송인 이휘재와 배우 기태영이 JTBC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 특별 출연한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함께 출연 중인 이휘재와 기태영은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 슈퍼 참견남으로 등장한다. 전쟁 같은 데이트를 하게 된 이상엽, 보아에게 연애 훈수를 두는 역할이다.
인천 한 조개구이 식당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이휘재와 기태영은 애드리브를 적절히 섞어가며 촬영장 분위기를 띄웠다는 후문. 특히 김석윤 감독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이휘재는 예능인답게 웃음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며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전해졌다.
이날 촬영엔 개그우먼 허안나도 만취녀 역할로 합세했다. KBS2 ‘개그 콘서트’의 코너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 속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취객으로 보영의 지원군이 될 예정이다.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9회는 오는 25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