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함인석)는 한국감정원이 '희망 2017 나눔캠페인'에서 이웃사랑 성금 7억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발표했다.
한국감정원은 희망 나눔캠페인을 시작한 지난 21일 대구 1호 기부기관으로 참여했다.
기부금은 대구공동모금회 올해 목표액 72억3000만원 중 약 10%에 이른다.
서종대 한국감정원 원장은 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지역사회 기여 확대로 지방이전 공공기관으로서 도리를 다하고자 한다"며 "내년에도 공헌 활동에 힘을 쏟아 지역을 위해 가장 잘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함인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한국감정원 기부로 나눔캠페인 첫날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10도 상승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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