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기온은 어제보다 더 떨어지겠습니다.
특히 동해안과 남해안은 바람이 강하게 불겠는데요.
얇게 입고 나가셨다간 감기에 걸려 병원에 가셔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예전에는 병원에 가면 수은 온도계를 겨드랑이에 끼고 있어야 했죠.
십여 분은 꼼짝 않고 있어야 해서 무척 따분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는 모든 병원에서 디지털 온도계를 사용해서 그럴 일은 없지만요.
온도계가 발전한 만큼 감기 바이러스도 진화했으니 더 주의해야겠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3도, 부산 1도 등으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부산 9도 등입니다.
제주도 해상은 바다의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강수확률 70%로 비나 눈이 내리겠는데요. 혹시 모르니 외출할 때 우산 챙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짤방날씨였습니다.
aga4458@kukinews.com 사진=박태현 기자 pt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