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소리’ 출연진, 12월 2일 팬 사인회 개최… 공약 지킨다

‘마음의 소리’ 출연진, 12월 2일 팬 사인회 개최… 공약 지킨다

기사승인 2016-11-24 09:56:41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출연진이 다음달 2일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

24일 KBS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측은 “다음달 2일 오후 2시 KBS 신관 웨딩홀에서 공약이행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라며 “오늘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응모 가능하다”고 밝혔다.

KBS 예능국 최초의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는 10년 연재 신화에 빛나는 웹툰 ‘마음의 소리’ 레전드 편들로 재구성된 가족 코믹 드라마다. 단순·즉흥이 생활인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과 그의 가족들이 벌이는 코믹한 일상 스토리가 담겼다.

지난 3일 열린 ‘마음의 소리’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이광수, 정소민, 김대명, 김병옥, 김미경은 ‘공개 첫날 조회수 100만 돌파 시 팬 사인회 개최’를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이후 ‘마음의 소리’는 네티즌의 호응에 힘입어 공개 10시간 만에 100만뷰를 돌파했다. 현재는 네이버 TV캐스트 전체 재생수 1600만뷰를 돌파한 상태다.

이번 팬 사인회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28일 0시까지 KBS ‘마음의 소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당첨자 200명의 명단은 오는 30일 오후 4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이날 팬 사인회에서는 이광수, 정소민, 김대명, 김병옥, 김미경이 웹툰 모습 그대로 등장할 예정이다.

‘마음의 소리’ 제작진 측은 “네티즌의 열렬한 호응 덕분에 약속한 공약을 이행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이광수-정소민-김대명-김병옥-김미경 다섯 배우들과 ‘마음의 소리’ 팬들이 어우러지는 즐거운 자리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오셔서 추억을 쌓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마음의 소리'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10년간 연재 중인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KBS 예능국, 포털 사이트 네이버, 판권을 소유한 공동 제작사 크로스픽쳐스(주)가 의기투합해서 만든 드라마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에서는 매주 월요일 오전 6시, 중국 소후닷컴에서는 매주 월, 목요일 오전 6시 공개되고 있다. 이후 공중파 버전을 추가해 다음달 9일부터 오후 11시10분 KBS 2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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