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구라 “최순실 국정 농단, 미니시리즈인 줄 알았는데 50부작 대하드라마”

‘썰전’ 김구라 “최순실 국정 농단, 미니시리즈인 줄 알았는데 50부작 대하드라마”

기사승인 2016-11-24 17:12:36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를 드라마로 비교해 웃음을 자아냈다.

24일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는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관련 청와대의 태세 전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청와대는 검찰의 대면조사를 거부하고, 홈페이지에 ‘세월호 7시간’ 등 각종 의혹을 해명하는 등 적극적인 대통령 방어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유시민은 “청와대는 지금 박근혜 대통령의 농성 캠프로 일종의 ‘벙커’”라며 “여기 숨어서 버티는 거다. 그렇게 갈 거다”라고 예상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많은 분들이 이 혼란이 빨리 끝나기를 바라며 드라마에도 비교한다”며 “미니시리즈로 한 달 정도 안에 끝나길 바랐는데, 거의 50부작 정도 되는 대하드라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썰전’은 24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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