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개그맨 이하원이 25일 별세했다. 향년 59세.
25일 더팩트 보도에 따르면 이하원은 간암으로 이날 오전 9시쯤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원은 지난 1월 간암 말기 판정을 받고 경기도 양평 한 요양원에서 지내왔다.
빈소는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7일 오전 8시30분, 장지는 경기도 안성 지구촌교회 추모관 유토피아다.
1980년 TBC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하원은 탤런트 권재희의 남편이기도 하다. 1980~90년대 톱 개그맨들이 활약한 인기 프로그램 MBC '청춘 행진곡'에 10년 넘게 출연했다. 2011년 교통방송 TBN '이하원의 길 따라 노래 따라'의 진행을 맡기도 했다.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