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美 트럼프 효과 기대…인프라株 ‘주목’

한국투자증권, 美 트럼프 효과 기대…인프라株 ‘주목’

기사승인 2016-11-28 15:02:50
[쿠키뉴스=홍석경 기자] 지난 8일 미국 대통령 선거 트럼프 당선 이후 금융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분석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의 공약을 살펴보면 감세를 통한 기업과 가계 경제상황개선, 금융규제 대폭완화, 인프라투자 확대, 제조업 육성 등 친시장, 친기업적 성향을 띄는 공약들이 많이 있어서 미국 주식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그 중에서도 특히 인프라투자와 관련이 높은 소재, 산업재 업종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미국에 투자하고 있는 여러 펀드들 중에서 이렇게 소재, 산업재 업종에 많이 투자 하는 펀드로는 ‘피델리티미국증권(주식-재간접)’펀드가 있다. 자산의 대부분을 Fidelity America Growth펀드에 투자하고 있는 이 펀드의 규모는 지난 11일 기준 클래스합산으로 738억이며 최근 6개월 수익률은 2.57%, 3개월 수익률은 -1.63%로 다소 부진하지만 소재, 산업재 섹터의 투자 비중이 다른 미국에 투자하는 펀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앞으로가 기대된다.

이 펀드의 운용 전략은 장기성장테마를 보유한 기업들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판단 아래 장기성장 트렌드를 보유한 승자기업에 대한 투자를 추구하는 것이다. 업종 간, 산업 간 지속 가능한 성장추세를 지속적으로 파악하며, 성과개선에 기여하는 종목 다변화를 통한 분산투자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전략을 활용 한다. 

보수는 클래스 A 기준 선취판매수수료 1.0% 별도, 총 보수 1.165%이며 클래스 C는 선취판매수수료가 없고, 총보수 1.665%이다. 클래스 A, C 모두 환매수수료는 없다. hsk8703@kukinews.com
홍석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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