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연간 성장률 6%대 이상…아시아 신흥국 투자↑

신한금융투자, 연간 성장률 6%대 이상…아시아 신흥국 투자↑

기사승인 2016-11-28 15:02:50
[쿠키뉴스=홍석경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글로벌 변동성 심화에도 불구하고 신흥국에 대한 투자매력이 여전히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주식을 HTS/MTS를 이용해 실시간 매매할 수 있는 ‘베트남/인도네시아 온라인 매매 서비스‘를 오픈했다. 

업계 최초로 온라인 매매서비스를 제공하는 베트남 주식의 경우 신한i HTS에서 베트남 동(VND)화를 환전해 매매가 가능하다. 인도네시아 주식의 경우도 인도네시아 루피화를 환전해 매매가 가능하며, 국내 결제일은 매매 후 3영업일 후(T+3)이다.
 
베트남은 Bloomberg 2016 전망 기준으로 연간 GDP 6.6% 상승이 예상되는 고성장 국가다. 베트남 증시는 2015년 기준 GDP대비 시가총액 비율 32%, PER 10.2배 수준으로 아시아 신흥국 중 가장 낮은 수준이며, 경제성장률에 비춰볼 때 큰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 베트남 화폐가치 또한 꾸준한 경상수지 흑자에 힘입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또한 풍부한 천연자원, 인구의 64%에 달하는 생산가능인구 비중 등 성장에 유리한 조건을 갖춘 국가다. 대규모 사회간접자본 건설 추진, 적극적인 외국인투자 유치 등 現조코위 대통령의 경제활성화 정책과 유가반등, 환율 안정 등 우호적인 경제변수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 실제 인도네시아 증시는 2015년 9월 이후 꾸준한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디지털사업본부 김형환 본부장은 “업계 최초로 제공하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온라인 주식 매매 서비스가 성장 잠재력이 있는 베트남/인도네시아 시장 흐름을 직접 보고 투자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hsk8703@kukinews.com
홍석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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