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꽃놀이패’로 2년 만에 한국 예능 컴백 “예능, 이렇게 달라진 줄 몰랐다”

빅뱅 승리, ‘꽃놀이패’로 2년 만에 한국 예능 컴백 “예능, 이렇게 달라진 줄 몰랐다”

기사승인 2016-11-29 17:41: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빅뱅 승리가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를 통해 2년 만에 한국 예능으로 컴백한다.

29일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이하 ‘꽃놀이패’)의 공식 SNS에는 승리와 걸스데이 민아, 헬로비너스 나라의 사진이 공개됐다.

승리는 지난 28일부터 진행된 ‘꽃놀이패’ 녹화에 참여하고 있다. 승리는 “이 녹화가 뭔지도 모르고 왔다”며 “이렇게 예능이 달라진 줄 몰랐다. 특히 ‘꽃놀이패’는 더한 것 같다. 거의 ‘정글의 법칙’ 수준”이라고 놀라워했다.

이날 진행된 네이버 ‘V LIVE’에서 승리는 진행 실력을 뽐내며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같은 소속사 식구인 유병재에게 틈만 나면 “정신 차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번 촬영에는 승리 외에도 걸스데이 민아, 헬로비너스 나라가 참여해 양보 없는 운명 대결을 함께 펼치고 있다. 제작진은 “민아와 나라가 게스트라고 봐주는 것 없는 멤버들의 냉혹함에 독기를 품고 있다”며 “메이크업도 불사하며 함께 촬영하고 있는 이들의 활약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승리, 민아, 나라가 함께하는 ‘꽃놀이패’는 다음 달 11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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