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광현 85억원 계약… SK 에이스로 남는다

SK 김광현 85억원 계약… SK 에이스로 남는다

기사승인 2016-11-29 18:59:38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SK 김광현이 소속팀 잔류를 선언했다.

29일 SK는 2016 시즌 이후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은 김광현과 총액 85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김광현은 미국 메이저리그 등 해외진출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으나 소속팀 잔류를 선택했다.

김광현은 지난 2007년 1차 지명으로 SK에 입단한 뒤 통산 242경기에 출장해 평균자책점 3.41, 108승 63패 2홀드, 1146 탈삼진을 기록했다.

SK에서만 100승을 기록하는 등 7차례에 걸쳐 두자리 승수를 기록하며 SK 대표 프랜차이즈 스타로 성장했다.

2008년 프로야구 최우수선수와 골든 글러브, 다승왕, 탈산짐왕을 기록했고 2009년에는 최우수 평균 자책점과 승률왕, 2010년에는 다승왕을 차지했다.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