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1~2회 90분 특별 편성 “눈 뗄 수 없는 재미 선사할 예정”

‘도깨비’ 1~2회 90분 특별 편성 “눈 뗄 수 없는 재미 선사할 예정”

기사승인 2016-12-01 10:13:3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첫 방송을 앞둔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가 1, 2회를 90분으로 특별 편성했다.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측은 오는 2~3일 방송되는 1, 2회를 90분 분량으로 방송한다고 밝혔다. 1, 2회에는 도깨비의 탄생 과정부터 주요 인물들의 캐릭터 설명 등 중요한 초반부 내용이 담겨길 예정이다.

제작진 측은 “그동안 ‘도깨비’를 기다려주신 시청자들에게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이고자 ‘90분 특별 편성’을 결정했다”며 “장엄한 사극부터 입체적인 캐릭터, 배우들의 명품연기 그리고 캐나다 퀘벡 해외로케이션의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확인할 수 있다. 지금까지 한 번도 만나보지 못했던 환상적인 스토리 전개로 90분 동안 눈 뗄 수 없는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캐나다 퀘벡에서 진행된 ‘도깨비’ 로케이션 현장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에서 책을 읽고 있던 공유 앞에 김고은이 다가오는 장면이다. 한국 드라마를 퀘벡에서 촬영한 건 처음이다.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공유),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이동욱),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김고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설화다.

오는 2일 오후 8시 첫 방송.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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