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회 은행장 “고객니즈에 부합하는 금융모델포트폴리오 제공 할 것”

박진회 은행장 “고객니즈에 부합하는 금융모델포트폴리오 제공 할 것”

기사승인 2016-12-01 14:42:19
[쿠키뉴스=홍석경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자산관리 전문 ‘청담센터’를 개점하고 고객니즈에 부합하는 금융모델포트폴리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1일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 압구정로에서 열린 씨티은행 청담센터 개점행사에서 “청담센터 개점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자산관리와 디지털뱅킹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며 포부를 다졌다.

이날 새롭게 문을 연 씨티은행 청담센터는 청담동 명품거리에 위치하고, 지하를 포함한 총 7층 건물로 세워졌다. 여기에 총 30여명이 넘는 자산관리 전문가와 투자·보험·대출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산관리팀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고객과 직원을 분리했던 기존의 은행창구를 벗어나 지점 1층에 스마트 기술을 결합시킨 미래형 차세대 금융공간 ‘스마트존’을 마련했다. 여기서 고객은 터치스크린 형태의 세일즈월과 워크벤치 등을 통해 직접 은행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또 2층과 3층 씨티골드존은 골드회원을 대상으로 한 금융서비스 공간으로 상담실과 휴게실,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모던한 느낌의 인테리어로 구성돼 호텔라운지 부럽지 않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이 밖에 4층과 5층에 위치한 씨티프라이빗클라이언트존은 자산 10억원 이상의 CPC고객을 대상으로한 서비스룸으로 우리나라 고유의 정서와 전통성을 접목해 최고급 호텔에 버금가는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이날 씨티은행은 청담개점과 함께 복잡한 절차없이 간편인증만으로 금융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뉴 씨티모바일’앱 론칭 행사도 가졌다.

이 앱은 기존은행의 모바일뱅킹에서 사용하는 공인인증서 로그인과 계좌비밀번호, 보안카드 등의 절차를 최소화해 빠르고 간편한 금융서비스를 가능케 했다. 

특히 탑재 서비스 중 ‘스냅샷’은 로그인 없이 앱 실행만으로 예금과 카드의 잔액, 거래내역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다른 계좌에 추가 이체를 하고 싶을 때는‘반복이체’서비스를 통해 번거로운 입력없이 금액만 가지고 이체를 할 수 있다.

안전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모바일 보안에도 힘을 쏟았다. 이를 위해 글로벌 수준의 취약성검증 테스트를 마쳤고 한국금융보안원의 보안성심의도 통과했다. 씨티그룹의 조기혐의거래탐지 시스템과 스마트폰 자체보안 기능도 함께 도입했다.

이날 박 은행장은 “우리는 자산관리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자산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씨티은행은 디지털화된 금융서비스를 통해 편의성과 만족도을 모든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hsk8703@kukinews.com
홍석경 기자
hsk870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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