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홍석경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1일 여의도 본사 한마음홀에서 사내 임직원으로 구성된 밴드의 연말 자선 콘서트 ‘즐거운 만남 행복한 나눔, 이-밴드 콘서트 시즌4’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하나금융투자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설원복지재단 ‘안양의 집’과 상계동 ‘사랑의 집’, ‘암사재활원’ 등  총 9곳의 사회복지시설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밴드’는 지난 2012년 악기 연주와 노래 실력이 뛰어난 임직원들이 합심해 만든 사내 밴드 동호회로 세일즈&트레이딩 부문장인 이진혁 부사장을 중심으로 부장과 차장, 과장, 대리, 사원까지 다양한 직급의 임직원 11명이 각각 보컬과 코러스, 기타, 키보드, 드럼을 맡아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콘서트 현장에는 하나금융투자 및 하나금융그룹 관계사 임직원, 임직원의 가족과 지인들까지 약 500여명이 공연장을 찾았다.

한편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임직원의 재능을 통해 자발적인 기부를 하는 자선 콘서트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콘서트의 입장 수익은 회사의 매칭 그랜트를 더해 자매결연 시설들에 전달할 예정이다. hsk870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