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아나운서 박선영이 ‘본격연예 한밤’ MC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2시 서울 목동서로 SBS 사옥에서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MC를 맡은 방송인 김구라, 박선영 아나운서를 비롯해 신기주 기자, 강사 강성태, 조은정 아나운서, 김주우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이날 박선영은 “MC를 맡기에 앞서 고민이 없었던 건 아니다”라며 “연예 분야의 전문가가 나서서 전해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도 들었지만, 전문가 뿐 아니라 정치, 사회, 문화, 모든 것이 융합된 시대고 내가 보고 싶은 뉴스를 골라보는 시대이기 때문에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전하기 위해 모인 자리라고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가진 강점은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우려는 하지 않는다. 제작진을 만나고 자신 있다는 생각이 들어 합류하게 됐다. 김구라와 함께 내가 몰랐던 분야를 배울 수 있다는 욕심도 들었다”고 덧붙였다.
‘본격연예 한밤’은 12년 동안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를 잇는 연예가 소식을 전해주는 연예 정보 프로그램이다. 오는 6일 오후 8시5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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