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븐틴 승관, 방송 중 울컥 “왜 어머니 있을 때 잘하지 못했을까”

‘안녕하세요’ 세븐틴 승관, 방송 중 울컥 “왜 어머니 있을 때 잘하지 못했을까”

기사승인 2016-12-05 17:10:1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그룹 세븐틴 멤버 정한, 승관이 5일 KBS2 ‘안녕하세요’에 출연한다.

5일 방송에서는 강압적인 남편의 통제와 아이들의 무관심에 눈물 마를 날이 없다는 한 아내의 사연이 소개됐다. 고민의 주인공은 가정에서 자신의 존재가 가정부인 것 같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사연을 들은 세븐틴 승관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승관은 눈시울이 붉힌 채 사연 주인공의 아들들에게 “아들들이 노력해야 한다”며 “나도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제주도에서 서울로 왔는데, 왜 있을 때 잘하지 못했을까 생각한다. 너희들도 엄마가 설거지하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면 절대 안 된다”고 말했다.

승관이 진심 어린 조언을 하는 ‘안녕하세요’는 5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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