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더블 타이틀 '에라 모르겠다'·'라스트 댄스'로 출격

빅뱅, 더블 타이틀 '에라 모르겠다'·'라스트 댄스'로 출격

기사승인 2016-12-07 10:42:08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빅뱅의 새 앨범 더블 타이틀 곡 제목이 모두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지난 6일 타이틀곡 명 ‘에라 모르겠다’에 이어 7일 ‘라스트 댄스’를 발표했다.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에라 모르겠다’는 제목처럼 유쾌한 가사를 지니고 있는 그루브한 미디움 템포의 힙합 장르 곡이다. ‘라스트 댄스’는 리듬앤블루스 장르의 슬로우 곡이다.

빅뱅의 정규앨범 ‘메이드’(MADE)는 오는 13일 0시 발매된다. 이 앨범에는 지난해 발표된 8곡과 더블 타이틀곡 ‘에라 모르겠다’와 ‘라스트 댄스’외에도 신곡이 추가적으로 수록될 예정이다.

YG 관계자는 “내년 2월 탑이 군입대을 앞두고 있어 당분간 빅뱅의 완전체 활동을 보지 못하게 되는 팬들의 아쉬움을 다 달랠 수는 없겠지만, 완성도 높은 빅뱅의 신곡이 팬들에게 큰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근 매주 일본 돔투어를 진행 중인 빅뱅은 오는 13일 새 앨범 발매 이후 약 4주 간 해외 일정을 뒤로하고 국내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빅뱅은 당분간 완전체 빅뱅을 보기 힘든 팬들을 위해 이번 활동 중 음악방송 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결정했다. 빅뱅은 MBC ‘무한도전’과 ‘라디오스타’, SBS '가요대전’에 출연을 확정했다.

이외에도 빅뱅은 신곡이 발표되는 오는 13일 0시 전, 네이버 V앱 생방송을 예정하고 있다. 오는 12일 일본에서 한국으로 귀국해 8년 만의 정규앨범 발표 순간을 국내 팬들과 함께 맞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메이드 풀 앨범’(MADE FULL ALBUM)은 총 6가지 버전으로 제작된다. YG 측은 “이번 앨범은 기존 발매된 앨범과는 다른 사양으로 모든 작업이 수작업으로 제작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9일부터 예약 판매가 진행된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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