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CJ그룹의 식자유통과 단체급식 전문기업인 CJ프레시웨이가 이달부터 서울, 수도권 중심의 경로 영업 조직에서 고객 중심의 지역 밀착 조직으로 개편한다.

8일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이번 조직 개편으로 수도권에 집중된 영업망을 전국 조직으로 분산해 운영함으로써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각 지역에 분산된 영업조직의 활동을 지역에서 세밀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상품조직과 SCM(물류)조직도 현장 중심으로 재편했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지역 중심 조직으로 탈바꿈하면서 중앙집권 시스템의 한계를 지방분권 시스템으로 극복하게 됐다. 더불어 의사결정 구조를 각 지방조직에 분산해 줌으로써 권한과 책임을 갖고 사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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