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119안전센터 환경 개선 등 소방관 복지 증진 나선다

이베이코리아, 119안전센터 환경 개선 등 소방관 복지 증진 나선다

기사승인 2016-12-08 10:41:22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방관 복지 증진에 나선다.

8일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이베이 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베이코리아 변광윤 대표, 소방동우회 김철종 회장, 119소방안전복지사업단 최인창 단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식에서는 소방관들의 출동대기공간인 119안전센터 근무환경개선을 비롯한 소방관 복지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베이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방관들이 출동 전 대기하는 119안전센터 환경 개선을 비롯해 소방관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이베이코리아의 후원으로 개선되는 119안전센터는 구급대, 진압대, 구조대 등 다양한 소방인력이 출동 전 비상대기를 위해 많은 시간을 보내는 데 비해 시설이 노후하고 열악한 곳이 많다. 실제로 지난 10월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전국 196개 소방서 중 지어진 지 20년 이상 된 시설은 59개로 30%가 넘는다.

이베이코리아 변광윤 대표는 이번 후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숨은 영웅들이 고된 일상에서 조금이나마 미소를 지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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