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8일 조용히 논산훈련소 들어가… 공익근무요원 복무

정일우, 8일 조용히 논산훈련소 들어가… 공익근무요원 복무

기사승인 2016-12-08 17:11:10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배우 정일우(29)가 8일 조용히 논산훈련소로 입소했다.

8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정일우는 이날 오후 1시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일우는 4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남은 기간 동안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한다.

정일우는 2006년 교통사고를 당해 뇌진탕과 뇌출혈을 일으켰다. 상대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사망하는 큰 사고였다. 

이 사고로 정일우는 뇌동맥류 진단을 받았다. 뇌동맥류는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뇌동맥 혈관벽이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있는 것으로 혈관이 터지면 사망할 수 있는 위험한 병이다. 이로 인해 정일우는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됐다. 

2006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한 정일우는 MBC '해를 품은 달', MBC '야경꾼일지', KBS2 '아가씨를 부탁해' 등에 출연했다.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정일우의 입대 전 마지막 출연 작품이 됐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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