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성일 기자]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9일과 16일 서울 한국의집 취선관에서 ‘2016년 문화유산교육 사업성과 전국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전했다.
전국발표대회는 올 한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방문교육을 진행했던 민간단체들과 청소년 대상 문화재 발굴 체험교실을 운영한 매장문화재 조사기관들이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9일에는 우리역사바로알기 등 25개 문화유산 방문교육 단체들이, 16일에는 한강문화재연구원 등 10개 고고학체험교실 시행기관이 참여한다.
문화유산 방문교육은 비영리단체에 소속된 방문교사가 직접 초·중·고교를 방문해 학생참여형 문화유산 수업을 전개한다. 고고학체험교실은 매장문화재 조사기관의 발굴현장을 활용한 청소년 문화유산 현장체험을 실시한다.
심사는 단체별 올해 사업실적과 당일 발표되는 경연자료의 평가 결과를 합산해 이뤄지며, 우수 단체 및 기관에는 문화재청장상, 재단이사장상과 함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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