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성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2017년 관광두레 육성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4일 서울 삼경씨앤엠 삼경교육센터, 21일 대전 예람인재교육센터, 29일 대구 테크노파크벤처센터에서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관광두레 추진 경과 및 우수사례 △2017년 관광두레 육성 사업 추진 계획 △관광두레 프로듀서 활동·선정 계획 등을 안내한다.
관광두레 프로듀서의 경우 서류 평가와 1박2일 워크숍 방식의 발표·면접 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서류 접수 기간은 내년 1월 19일까지다.
관광두레 프로듀서로 선정되면 주민들과 함께 지역 진단과 지역특화 관광사업 개발, 주민관광사업체 창업 및 경영 개선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관광두레’는 전통적 공동체 문화인 ‘두레’와 ‘관광’을 결합한 것으로, 주민공동체가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사업체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현재 전국 37개 지역에서 숙박·식음·체험·기념품 등 다양한 분야의 156개 주민사업체, 1천2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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