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퓨즈 티비, 엑소 '몬스터' 올해의 베스트 송 20 선정

美 퓨즈 티비, 엑소 '몬스터' 올해의 베스트 송 20 선정

기사승인 2016-12-09 17:47:19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미국 음악 전문 케이블 퓨즈 티비(FUSE TV)가 그룹 엑소의 ‘몬스터’를 2016 베스트 송으로 선정했다.

퓨즈 티비는 지난 5일(현지 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6 베스트 송 20(THE 20 BEST SONGS OF 2016)을 발표했다. 퓨즈 티비는 이 차트에서 엑소의 ‘몬스터’를 올해의 베스트 송으로 선정했다.

이외에도 퓨즈 티비는 비욘세의 ‘포메이션’(Formation), 리한나의 ‘니디드 미’(Needed Me), 브노마스의 ‘투애니포케이 매직’(24K Magic), 레이디 가가의 ‘밀리온 리슨즈’(Million Reasons) 등을 2016년 베스트 송으로 정했다.

퓨즈 티비는 엑소에 관해 “K팝의 천재들은 왜 그들이 여전히 K팝 대결에서 최정상에 있는지 증명했다”며 “9명으로 구성된 보이 남성 그룹 엑소는 하모니, 단음, 애드리브를 통해 거부할 수 없는 코러스를 만들어내며 완벽함을 창조해낸다”고 설명했다.

엑소는 지난 6월 정규 앨범 ‘이그잭트’(EX'ACT)를 발표했다. 이 앨범은 발매 후 국내 각종 음원·음원 차트에서 1위를 석권했으며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송 차트 1위, 빌보드 선정 6월 미국 및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 1위, 유튜브 K팝 뮤직비디오 차트 1위에 올랐다.

더불어 엑소는 2016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드, 2016 멜론뮤직어워드, 2016 MAMA 등 가요시상식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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