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방송인 이휘재, 가수 유희열, 걸스데이 혜리가 ‘2016 KBS 연예대상’을 진행할 MC로 확정됐다.

12일 KBS 예능국 측은 “오는 24일 오후 9시15분 방송되는 ‘2016 KBS 연예대상’ MC로 이휘재, 유희열, 혜리가 낙점됐다”며 “2016년 한 해 동안 종횡무진하며 대세의 위엄을 뽐낸 이들의 찰진 호흡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이휘재는 지난해 KBS 연예대상을 수상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올해에도 이휘재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배틀트립’ 등에서 활약했다.

또 유희열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라디오 진행을 통해 쌓아온 재치 있는 입담과 능숙한 진행 실력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16 KBS 연예대상’에서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4 KBS 연예대상’의 진행을 맡기도 했다. 홍일점인 혜리는 이휘재와 유희열 사이에서 통통튀고 청량한 매력을 뿜어낼 예정이다.

‘2016 KBS 연예대상’은 오는 24일 오후 9시15분부터 1~2부에 걸쳐 총 210분간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