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이마트가 제주소주를 인수한다.
13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3월 제주소주와의 인수 가계약 체결 이후 6개월간 협의와 실사를 거쳐 최종 인수를 결정하게 됐다.
제주소주는 지난 2011년 설립된 회사로 곱들락과 산도롱 소주 등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는 회사다.
이마트는 신입 경력직 등 40여명을 신규채용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채용분야는 영업마케팅, 인사재무, 기술, R&D, 생산 등이며 제주지역 출신을 우대한다.
이마트는 제주소주 기존상품 외 다양한 신제품 개발을 통해 제주소주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중국, 베트남, 몽골 등 이마트가 진출한 국가를 비롯하여 일본, 미국 등 제휴를 맺고 있는 대형 유통채널 등을 통해 대규모 수출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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