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그룹 신화가 LP로 아날로그 감성을 전한다.
지난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신화 데뷔 18주년 기념 콘서트 ‘히어로’(HERO)의 실황을 담은 라이브 LP가 13일 온·오프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번 라이브 LP는 8000장 한정반으로 고유의 넘버링이 새겨졌다. 일반적인 검정색 LP가 아닌 신화를 상징하는 주황색으로 제작돼 소장가치를 높였다.
더불어 신화 만의 아날로그 감성과 사운드를 담아낸 이번 LP에는 ‘아직 못다한 이야기’, ‘렛 잇 고’(Let it Go), '열병’ 등 멤버들이 고심 끝에 직접 선정한 최상의 곡을 수록해 완성도를 높였다.
앞서 지난 6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가 실시된 이번 LP는 인터파크, 핫트랙스, 예스24, 알라딘을 비롯한 각종 음반 판매 사이트에서 베스트셀러로 선정되는 등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신화컴퍼니는 “사전 예약 판매부터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팬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국내외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콘서트인 만큼 그때의 감동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던 현장 분위기가 팬분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화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단독 콘서트 ‘2016 신화 라이브-언체인징’(2016 SHINHWA LIVE – UNCHANGING)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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