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배우 김주혁과 이유영의 열애설이 보도됐다.
13일 오전 한 매체는 김주혁과 이유영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홍상수 감독의 영화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으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주혁과 이유영은 17살의 나이 차이가 있지만, 영화와 연기라는 공통의 관심사로 친해졌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을 잘 아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적지 않은 나이 차이지만 세대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성격이 잘 맞다. 영화를 촬영하며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고, 촬영 후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김주혁과 이유영은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유로운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 영화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이 스페인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에 초청됐을 때, 함께 영화제에 참석해 일정을 소화한 후 여가를 즐겼다.
김주혁의 소속사와 이유영의 소속사 측은 언론 보도 직후 “본인에게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주혁은 지난 1998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이후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이유영은 한국예술종합대학교 연극원 출신으로 2014년 영화 ‘봄’으로 데뷔해 영화 ‘간신’, ‘그놈이다’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