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이디야커피가 본사 임직원과 가맹점이 참여해 신상품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제 7회 이디야 신상품 공모전’을 개최했다.
19일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서울 논현동 이디야커피 본사에서 진행된 신상품 공모전은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디야커피의 대표적인 행사다. 1차 기획안 평가를 거쳐 제품 시연 및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우수 신상품 아이디어를 선발한다.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은 소정의 상금과 함께 다음해 신메뉴 출시 기회를 얻는다. 이전 공모전 수상작인 ‘진저마끼아또’, ‘그린애플플랫치노’, ‘매직팝플랫치노’, ‘민트초코빙수’ 등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신메뉴로 출시된 바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본사 임직원 43종, 가맹점 220개 메뉴 등 총 263종의 신상품 제안이 출품됐다. 에스프레소 베리에이션 메뉴와 베버리지 메뉴, 차를 베이스한 음료뿐만 아니라 베이커리 등 다양한 제품들이 발표와 시연을 마쳤다. 이날 최종 심사를 거쳐 최종 최우수상을 선정하는 한편, 우수상, 레시피 아이디어상, 마케팅 아이디어상 등 13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팀에게는 총 15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을 연말 이디야 ‘송년의 밤’ 행사에서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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