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가수 엄정화가 실력파 뮤지션과 손잡고 다양한 매력을 담은 앨범으로 돌아온다.
오는 27일 0시 새 정규앨범 ‘구운몽’(he Cloud Dream of the Nine)을 공개하는 엄정화는 20일 더블 타이틀곡 컴백을 확정하며 3차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는 뮤지션 윤상이 이끄는 프로듀싱팀 원피스가 작업한 노래로 윤상 만의 감성이 담긴 댄스곡이다.
또 한 곡은 엑소의 ‘으르렁’과 샤이니의 ‘드림걸’(Dream Gir)을 작곡하고 딘의 프로듀서로 활동한 작곡가 신혁이 참여했다. 감각적이면서도 중독성 있는 노래로 알려졌다.
더불어 이번 앨범에는 이효리, 샤이니 종현등이 피처링으로 참여한다. 개성 넘치는 뮤지션들과 엄정화의 만남으로 다채로운 음악이 담긴 앨범이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공개된 3차 콘셉트 사진에서 엄정화는 강렬한 붉은색을 바탕으로 레이스 안대를 쓰고, 가죽 상의를 입은 채 뇌쇄적인 눈빛을 자랑하고 있다. 앞서 공개된 1, 2차 콘셉트 사진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 것.
엄정화는 컴백을 기념해 톱스타들이 생각하는 엄정화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토크 어바웃 엄정화’(Talk about Uhm Jung Hwa) 인터뷰 시리즈를 5편에 걸쳐 순차적으로 공개 중이다. 현재까지 배우 정우성과 김혜수, 구구단 세정 편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20일 오후에는 배우 신민아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엄정화는 오는 27일 0시 앨범 발매에 앞서 26일 SBS '2016 SAF 가요대전‘과 네이버 V앱에서 생중계 되는 ‘카운트다운 라이브 : 유메이징’(Umazing)을 통해 신곡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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