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인명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내정자 영구제명

경실련, 인명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내정자 영구제명

기사승인 2016-12-24 22:23:02

[쿠키뉴스=김성일 기자]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새누리당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내정되면서 경실련 공동대표직을 사임한 인명진 내정자를 영구제명하기로 했다.

경실련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직 공동대표가 회원들과 어떤 상의도 없이 국기 문란·국정농단의 책임을 지고 해체돼야 할 새누리당의 비대위원장을 수락한 행위에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경실련의 윤리행동강령은 공동대표 등 주요임원이 재직 중 정치적 중립성과 도덕성을 지키고 정치활동을 금하도록 하고 있다.

ivemic@kukinews.com

김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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