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빅스 래퍼 라비가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
라비는 26일 0시 빅스 공식 SNS를 통해 ‘라비 리얼라이즈 프로젝트’(RAVI R.EAL1ZE PROJECT) 3단계 스텝 콘텐츠 공개 일자와 함께 첫 솔로 앨범 ‘리얼라이즈’(R.EAL1ZE) 재킷 사진을 공개했다.
라비의 ‘리얼라이즈 프로젝트’ 첫 번째 공식 스텝은 신곡 공개. 다음달 4일 첫 번째 미니앨범 ‘리얼라이즈’에 수록되는 곡 중 하나를 먼저 발표한다. 두 번째 스텝은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무브홀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라비 퍼스트 리얼-라이브 [리얼라이즈]’(RAVI 1st REAL-LIVE [R.EAL1ZE])다. 이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3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마지막 스텝으로 다음달 9일 첫 번째 미니앨범 ‘리얼라이즈’의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발표한다.
더불어 공개된 앨범 재킷 커버에는 조각상, 소방차, 소방관, 지휘관, 장미, 붓 등 다양한 이미지가 콜라주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재킷은 스크레치와 모자이크 등 다양한 기법으로 완성돼 신선하면서도 파격적인 느낌으로 완성 됐다.
라비는 데뷔 이후 꾸준히 다양한 음악 작업을 통해 래퍼와 프로듀서로서 재능을 두루 선보인 바 있어 이번 앨범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해 라비는 빅스 멤버 레오와 유닛 그룹 빅스LR로 미니앨범 ‘뷰티풀 라이어’(Beautiful Liar)를 발매했다. 이 앨범에 라비는 작사, 작곡 및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지난 3월에는 첫 번째 믹스테이프 ‘리버스’(R.EBIRTH)를 공개했으며, 지난 7월에는 DJ 듀오 샘엔스펙과 함께 젤리 박스 두 번째 프로젝트 싱글 ‘댐라’ 음원과 퍼포먼스 비디오를 선보인 바 있다.
첫 번째 솔로 앨범 프로젝트 활동을 예고한 라비는 다음달 4일 선공개 곡을 발표한 후 다음달 9일 앨범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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