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8년 만에 가수로 컴백한 엄정화가 신곡 안무 영상을 공개했다.

엄정화는 지난 2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10집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드리머(Dreamer)'와 '워치 미 무브(Watch Me Move)'의 안무 연습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두 개의 영상 속에는 캐주얼한 복장에 스냅백을 쓰고 킬힐을 신은 채 안무 연습을 하는 엄정화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번 더블 타이틀곡의 안무는 팝가수 비욘세(Beyonce)의 '싱글 레이디(Single Ladies)'로 유명한 안무가 존테(Jonte)가 퍼포먼스 연출을 맡았다.

존테는 29일 자신의 SNS에 엄정화의 신곡 뮤직비디오를 리포스트(Repost)하면서 "뮤직비디오에서 엄정화는 정말 아름답다"며 함께 작업한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엄정화는 지난 27일 10집 앨범 ‘더 클라우드 드림 오브 더 나인(The Cloud Dream of the Nine)’을 발매했다. 총 9곡 중 더블 타이틀곡 ‘드리머’와 ‘워치 미 무브’를 비롯해 샤이니 종현이 피처링에 참여한 ‘오예(Oh Yeah)’와 ‘버들숲’ 등 총 4곡을 선공개했다. 이밖에 이효리, 정려원 등이 피처링에 참여한 5곡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엄정화는 29일 ‘2016 KBS 가요대축제’에 출연해 신곡 퍼포먼스 무대 및 그룹 몬스타엑스, 마마무 화사와 함께 협업 무대를 꾸민다. 또 다음달에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Mnet ‘엠카운트다운’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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