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양요섭이 뮤지컬 ‘그날들’에 캐스팅 됐다.
3일 소속사 어라운드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양요섭이 고(故) 김광석이 부른 노래로 만들어진 창작 뮤지컬 ‘그날들’의 주인공 무영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뮤지컬 ‘그날들’은 20년이라는 시간을 두고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그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흥행성과 작품성을 고루 인정받았다.
양요섭은 극 중 청와대 경호부장인 정학의 경호 동기이자 여유와 위트를 가진 무영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비스트의 보컬인 양요섭은 2011년 ‘광화문 연가’를 시작으로 뮤지컬에 도전했다. 이후 ‘요셉 어메이징’, ‘풀하우스’, ‘조로’, ‘로빈훗’, ‘신데렐라’ 등의 작품에 출연해 뮤지컬 배우로서 활동했다.
양요섭이 출연하는 뮤지컬 ‘그날들’은 다음달 7일부터 오는 3월 5일까지 4주간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상연된다. 오는 6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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