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그룹 보이프렌드 동현이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 출연을 확정했다.

동현은 다음달 25일부터 오는 3월 12일까지 일본 도쿄 시사이드 페스티벌 B홀 극장에서 상연되는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 일본 공연에 강구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는 가수가 되고 싶은 불량소년 강구가 시한부 선고를 받은 소년 해기를 만나 함께 버킷 리스트를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다. 삶과 죽음 속 우정을 통해 삶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뮤지컬로 2014년 초연부터 평단과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총각네 야채가게’와 ‘로미오와 줄리엣’에 출연해 가창력과 연기력을 인정받은 동현은 “‘총각네 야채가게’에 이어 일본에서 다시 좋은 창작 뮤지컬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현이 속한 그룹 보이프렌드는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앨범 ‘잭 팟’을 발매해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3위, 위클리 차트 4위, 타워레코드 데일리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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