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ACE+ 참여학교 모집
서면·현장평가 거쳐 최종심의… 3월17일 마감
[쿠키뉴스=김성일 기자] 교육부가 올해 ‘잘 가르치는 대학’ 42곳에 735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2017년도 대학 자율역량강화 지원사업(ACE+)’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전국 4년제 국·공·사립대학으로, 10곳을 추린다. 교육부는 신규 대학과 2014∼2016년 선정된 기존 32개 대학 등 총 42곳에 735억 원을 지원한다.
ACE+는 학부교육 강화를 목표로 지난 2010년부터 선별된 대학에 3∼4년간 지원했던 기존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을 확대·개편한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대학들은 평균 17억 5000만 원가량을 지원받아 교육과정 개발 및 시스템 체계 구축, 시설 개선, 장학금 등에 사용할 수 있다.
평가는 서면 및 현장 평가, 최종심의까지 3단계로 진행하며 교육여건 10%, 학부교육 발전역량 30%, 학부교육 발전계획 60%를 반영한다.
교육부는 오는 20일 사업설명회를 갖고, 3월 17일 접수를 마감한다.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