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씨엘씨가 이번 앨범을 디렉팅해준 소속사 선배 현아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17일 0시 미니앨범 ‘크리스타일’을 발표한 그룹 씨엘씨가 같은 날 오후 3시 서울 구면천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앨범 발매 기념 공연을 열었다.

이날 씨엘씨는 “현아 선배가 저희를 위해서 ‘도깨비’ 작사에 참여해줬다”며 “좋아하는 상대방의 마음을 홀리는 여자 도깨비라는 톡톡 튀고 강렬한 가사가 특징이다”라고 신곡을 설명했다. 이어 “현아 선배가 작사뿐 아니라 헤어, 메이크업, 의상, 표정까지 신경을 써줬다”며 “현아 선배의 손이 안 닿은 부분이 없다. 무대에서 멋지게 소화해내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씨엘씨의 은빈은 “현아 선배가 자장면을 좋아한다고 알고 있다. 용돈을 탈탈 털어 자장면을 사드리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크리스타일’은 씨엘씨 만의 스타일이라는 의미로 새롭게 변신한 씨엘씨의 음악과 콘셉트를 답은 앨범. 소속사 선배인 현아가 타이틀곡 ‘도깨비’ 작사에 참여했다.

17일 0시 앨범을 발매한 씨엘씨는 음악방송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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