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봉화= 노창길 기자] 봉화군은 오는 2018년도 국가지원예산 확보를 위해 국가투자 예산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시동을 걸었다.
군은 박노욱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자체세원이 부족한 군 재정형평상 국비예산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임을 인식하고 정부 예산안 편성에 앞서 선제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보고회 주요건의 사업으로는 문화예술회관건립(5억원), 작은영화관 건립(2억원), 약용작물 클러스터 조성(25억원), 백두대간 숲 테마파크 조성(2억원), 문화재보수용 목재건조장 건립 50억원, 6차산업 기반조성 6억원을 비롯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국립봉화청소년 산림생태체험센터건립 85억원, 자연휴양림 조성 7억원, 봉화댐건설사업 82억원 등 총사업비 1조 6,354억원 중 2,067억원을 2018년 국비 반영액으로 건의한다.
한편 봉화군은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매월 2회 이상 건의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등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기까지 경상북도와 공동 대응반을 구축하고 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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