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성일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월 1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하자센터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을 대상으로 ‘행복하게 배운다, 오디세이학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시교육청이 지난 2015년 도입한 오디세이학교의 운영 과정 및 성과를 정리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오디세이학교 관찰 연구팀과 참여학생, 김찬호 성공회대 교수 등의 주제 발제가 이어지며, 2부에서는 관련 대담과 질의·응답이 이뤄진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1기와 2기 오디세이학교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17학년도에 더욱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협력 및 타 시·도교육청과의 정책 교류 등을 통해 고교자유학년제가 공교육의 새로운 혁신 모델로 확대·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교자유학년제 오디세이학교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찰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해 배움의 주체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전환학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