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신곡 ‘혼자, 한잔’ MV 촬영장서 임주환 팔꿈치만 봤다”

허각, “신곡 ‘혼자, 한잔’ MV 촬영장서 임주환 팔꿈치만 봤다”

기사승인 2017-01-31 17:17:18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허각이 신곡 ‘혼자, 한잔’ 뮤직비디오 촬영 비화를 밝혔다.

31일 0시 미니앨범 ‘연서’를 공개한 가수 허각은 같은 날 오후 4시 서울 잔다리로 레드빅스페이스에서 앨범 발매 기념 청음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허각은 “‘혼자, 한잔’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배우 임주환 씨와 에이핑크 박초롱 씨에게 고맙다”고 말문을 열었다. 허각은 “에이핑크 정은지 씨도 뮤빅비디오 촬영장에 응원왔다가 출연까지 했다”며 “뮤직비디오 포차 장면에서 임주환 씨 뒤 편 흰 모자를 쓴 여자가 에이핑크 정은지 씨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허각은 “그 장면을 촬영할 때 박초롱·임주환 씨와 사진을 찍었는데 임주환의 키가 굉장히 커서 임주환 씨의 팔꿈치에 제 머리가 닿았다”며 “임주환 씨의 얼굴을 보고 싶었는데 팔꿈치만 봤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허각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연서’는 떠나간 연인을 향한 슬픈 편지 형식으로 이별 후에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을 담아낸 트랙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혼자, 한잔’은 작곡가 지고릴라의 작품으로 떠나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술 한 잔으로 표현한 노래.

31일 0시 미니앨범 ‘연서’를 발표한 허각은 음악방송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