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방문자 센터 개소

청송군 방문자 센터 개소

기사승인 2017-02-01 11:36:10
[쿠키뉴스 청송 = 노창길 기자] 청송군은 이달 1일 방문자 센터 개소식을 갖었다.

군은 국립공원 주왕산, 주산지와 달기․신촌약수, 송소고택이 있는 덕천마을 등 차별화 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야송미술관, 객주문학관, 주왕산관광단지, 의병기념공원, 장난끼공화국, 백자전수장, 민예촌, 임업인 종합연수원 등 관광인프라 구축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특히, 접근성과 숙박여건 개선 등에 큰 변화가 생겨 청송군 관광자원의 진가가 크게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군은 당진~영덕 간 고속도로로 청송군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무엇보다도 올 4월 인증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는 유네스코 청송 세계지질공원, 그리고 6월 준공 예정인 대명리조트는 청송군의 오랜 숙원과제인 스쳐지나가는 관광지에서 머무는 관광지로의 각광과 다양한 분야에 변화를 가져 올 것으로 예견되어 군민들의 기대 또한 크다.

군 방문자 센터는 청송의 주옥같은 관광인프라를 잘 꿰어내고, 청송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며 홍보하는 기능과 관광명소, 농․특산물 정보 제공은 물론 방문 목적과 일정에 맞는 맞춤형 여행 코디와 단순관광을 넘어 농촌체험관광, 팜파티 매칭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는 방문객을 위한 허브공간이 될 것이며,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방문자가 원하는 다양한 자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경상북도에서는 최초로 행정․경찰․교육․금융 민원과 크고 작은 생활민원을 대행하는 정부 3.0 맞춤형 서비스 실현까지 병행 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방문자 센터가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정보 제공과 관광안내, 민원 서비스 대행까지 통합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청송을 찾는 방문객과 군민들을 위한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써 앞으로 관광여건 변화에 대비하는 방문자 센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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