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그룹 B.A.P가 오는 3월 서울을 시작으로 2017년 월드투어의 서막을 연다.
2일 오전 TS엔터테인먼트는 B.A.P 공식 채널을 통해 B.A.P 2017 월드투어 ‘파티 베이비!-서울 붐’(B.A.P 2017 WORLD TOUR ‘PARTY BABY!’ - SEOUL BOOM)의 포스터를 게재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멤버들의 공연 장면을 바탕으로 클럽 네온사인을 연상하게 하는 콘서트 로고와 꽃가루 등으로 신나는 파티 분위기가 연출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월드투어의 서막을 열 ‘파티 베이비!’는 소통에 중점을 두고 관객이 퍼포먼스를 가까이 느끼며 B.A.P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기획됐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총 세 번의 월드투어를 통해 선보인 B.A.P의 콘서트 투어 브랜드 ‘B.A.P 라이브 온 어스’(B.A.P LIVE ON EARTH)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서울 이태원로 블루스퀘어에서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서울 콘서트에는 DJ 비슈, 니아, 올즈웰, 리버스프라임 등 DJ가 함께해 다른 국가의 투어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사운드와 파티 분위기를 더한다. 더불어 이번 공연은 ‘파티룩’이라는 드레스 코드를 고지해 관객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B.A.P의 서울 콘서트는 오는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이태원로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개최된다. 오는 9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를 시작으로 13일에는 일반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앞서 B.A.P는 2016년 ‘B.A.P 라이브 온 어스 2016 월드투어’(B.A.P LIVE ON EARTH 2016 WORLD TOUR)를 통해 16개국 32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해 11월 두 번째 정규앨범 ‘느와르’를 발매해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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